우리가 알고 있는 두피와 탈모에 대한 정보는 다 맞는 걸까요?
두피와 탈모에 대한 진실과 거짓 평소 궁금하던 정보 함께 공유합니다.
▶ 첫 번째 질문
머리를 자주 감으면 모발이 더 많이 빠져 탈모가 되나요? 거짓입니다.
자주 세정을 한다고 탈모가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양은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자주 머리를 감는다고 하루 빠지는 양보다 더 많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모발이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를 하면 두피손상과 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모발이 엉켜있는 상태에서 빗질을 잘못하게 되어 모발이 끊어져 많이 빠져 보일 수는 있습니다.
▶ 두 번째 질문
노샴푸(물로만 하는 세정)가 탈모에 좋다는데 맞나요? 거짓입니다.
노샴푸는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세정하는 방법으로 샴푸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으로 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나온 방법입니다. 예전 샴푸는 합성계면활성제 외 화학성분의 방부제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어 두피 노화와 민감도를 유발하는 예시가 있어 노샴푸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샴푸를 만드는 과정에서 천연계면활성제 사용과 화학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샴푸들이 많이 나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물로만 샴푸를 할 경우 충분한 세정이 되지 않아 모공 막힘과 균증식 및 두피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 세 번째 질문
빗으로 머리를 두들겨서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되면서 탈모 개선에 도움이 준다는데 맞나요? 반은 맞고 반을 아닙니다.
두피를 두들겨서 혈액순환을 시키는 방법이 있긴 하나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정확히 나의 두피 상태를 확인한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두피는 빗으로 마사지를 하여도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건성두피 민감성두피 염증성 두피 지루성두피 외 문제성 두피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네 번째 질문
모자를 많이 쓰면 탈모가 생기나요? 반은 맞고 반은 아닙니다.
모자를 쓴다고 탈모가 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모자를 착용하여 자외선 노출 차단하면 두피 노화와 모발 손상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꽉 조인 상태에서 장시간 모자를 쓰거나 또는 땀이 많이 난 상태, 모자 세정상태가 위생적이지 않을 때는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모자를 착용할 때는 통풍이 잘 될 수 있게 해 주며 집에 돌아와 세정을 통해 머리 근경직도 이완과 노폐물 제거를 하여 두피를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 다섯 번째 질문
흰머리카락을 뽑으면 탈모가 생기나요? 맞습니다.
뽑아서 흰머리카락을 제거해도 그 부분에서는 다시 흰머리카락이 나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흰머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사라지게만 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모발을 뽑게 되면 모발수명이 줄어드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모낭에서 모발이 자라는 개수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발을 뽑는 것은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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