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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탈모에 대한 정보 5가지

질문 : 가족 중에 탈모가 있는 사람도 없고 평소에도 탈모를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출산 후에는 무조건 다 탈모가 오나요?

해답 : 출산 후 탈모는 일반적인 탈모와 다르게 호르몬 변화로 인한 탈모입니다. 출산 후 탈모는 누구나 올 수 있으며 대신 회복의 차이가 다르므로 모발 빠짐 후에 회복력에 따라 탈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질문 : 그럼 모발이 다 빠진다고 탈모는 아닌 건가요?

해답 :  출산 후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모발이 한꺼번에 많이 빠집니다. 평균 하루에 빠져야 하는 기준량 보다 더 많이 빠지다 보니 탈모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위에 얘기와 마찬가지로 모발이 빠지면서 다시 모발이 성장을 하는 게 느껴진다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질문 : 호르몬 변화라는 게 정확히 뭔가요?

해답 :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가 생깁니다. 첫 번째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증가로 임신 초기 태아가 정상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태반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합니다. 두 번째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증가 프로게스테론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세 번째 인슐린 분비입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혈당 유지를 위해 인슐린 레벨이 증가합니다. 네 번째 프롤락틴레벨이 증가합니다. 임신 후기에는 출산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질문 : 임신했을 때는 모발이 안 빠져서 걱정을 안 하고 있는데 왜 출산 후에는 빠지는 거죠?

해답 : 임신 중에 변화되는 호르몬은 모발이 빠지지 않게 합니다. 그러다 출산 후에 다시 원래의 호르몬 기준으로 돌아가면서 안 빠지고 있던 모발들이 한꺼번에 빠지는 겁니다. 

질문 : 모발이 빠진 후에 회복은 저절로 되는 건가요? 아님 다른 뭔가를 해야 하는 건가요?

해답 : 대부분 출산 후에는 영양섭취만 제대로 해준다면 회복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하지만 모유수유와 출산 후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회복이 잘 안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출산 후 모발이 빠지는 기간은 대부분 3개월~6개월 정도면 정상적으로 모발 주기가 돌아와 빠지는 양이 줄어들고 빠진 부분에 잔디처럼 신생모가 많이 올라와 있어야 합니다. 혹여나 모발 빠짐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모발이 빠졌는데도 신생모가 적거나 안 보인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탈모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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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출산 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철분제 오메가 3 칼슘 비타민D 수분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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