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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의 진실

동그랗게 탈모가 생겼어요. 이것도 원형탈모일까요?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생기는 탈모 중의 하나이다.

원형탈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3~6개월 전부터 시작되며
모발이 빠지고 난 후 탈모를 인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탈모가 진행이 된 것이 아니라
3개월 전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정수리탈모원형탈모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 많은데 정수리탈모와 원형탈모는 다르다.
Tip. 정수리 탈모는 유전성 또는 남성형 O자 탈모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원형탈모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사행성 원형탈모, 다발성 원형탈모, 단발성 원형탈모, 범발성 원형탈모가 있다.

 

1. 사행성 원형탈모

사행성 원형탈모는 옆쪽과 뒤쪽에 많이 나타나며, 뱀이 지나가는 형태를 보인다고 하여 사행성 원형탈모라 불린다.

2. 다발성 원형탈모

다발성 원형탈모는 원형탈모가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개가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 때 말한다.

3. 단발성 원형탈모

단발성 원형탈모는 그림과 같이 한 곳만 빠지는 부분이 생길 때 단발성 원형탈모라 한다.

4. 범발성 원형탈모

범발성 원형탈모는 원형탈모 중에 치료 및 재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원형탈모이며
전체적으로 모발이 빠질 확률이 높다.

 

 

이렇게 다양한 원형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형탈모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아직까지는 정확한 요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대표적인 심리적인 요인이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한 심리 불안정 등으로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게 되어

면역체계 이상을 줄 수 있으며 염증수치가 높아진다.

이때 몸은 탈모뿐만 아니라 우울증, 무기력증, 체력저하, 피곤함이 생기기도 한다.

 

 

그럼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자가치료가 가능할까요?

 

원형탈모의 증상이 보인다면 발견 즉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

단발성 원형탈모 증상일 때 간혹 자가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더 진행되기 때문에 발견 후 빠른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
발견한 날이 시작일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권장드린다. 늦을수록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원형탈모는 의사와 상담 후 약물 주사치료를 진행하며
약물 부작용이 있을 경우는 탈모전문센터에 방문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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